아구아낄레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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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여행 3일차 1부 마추픽추여행/2018 페루 2019. 8. 8. 09:23
드디어 대망의 마추픽추 올라가는 날 숙소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든든하게 먹는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음식들 이건 직접 조리해서 서빙해주는 계란요리 어젯밤엔 너무 피곤하여 둘러볼 여유조차 없었다. 가이드와의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고산지대이다 보니 구름이 잔뜩 보이고 앞산에 걸친 구름들. 어슴푸레 밝아 오는 새벽녘. 천둥소리같이 들리는 물소리. 어제 타고 온 페루 레일이 보인다. 저기가 역이다.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들과 타는 곳. 이놈의 마추픽추 관련 모든 것들이 비싸다. 페루레일, 버스, 입장료 등등 마추픽추 관련되면 다 비싸. 버스는 산길을 질주해서 올라간다. 구불구불하고 비포장에 좁고 안개가 자욱하고 한쪽은 낭떠러지에 기사님은 매일 수십 번을 왔다 갔다 하는 길이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