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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맛집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맛집, 음식 2019. 8.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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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시절 알게된 감자옹심이

     

    속초 갈일이 있을때 마다 먹었다.

     

    얼마전 주말 갑자기 이 감자옹심이가 먹고 싶어져서

     

    급하게 먹으러 출발

     

    차가 막힐것 같으니 이른시간 6시 조금 넘어 김포에서 출발

     

    휴게소도 가지 않고 열심히 밟아서 속초 도착

     

    무료로 개방하는 속초시청에 주차해놓고 중앙시장으로 걸어서

     

     

    서둘러서 왔더니 일찍 도착~

     

    10시 오픈인가 그런데 9시경 도착하니 한산하다.

     

     

    9:30쯤 되니 벌써 사람들이 몰리면서 줄서기 시작....

     

    난 분명히 1등으로 와서 9시부터 기다렸는데 왜 3번째인지????

    딴짓하다가 뒤로 밀렸다.

     

     

    형태는 수제비와 비슷한데 밀가루가 아닌 감자로만 만들어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다.

     

    처음 먹어 보는 사람은 이걸 뭘 줄을 서서 먹나 싶겠지만...

    한달 정도 지나면 먹고 싶은 생각이 나는 그런맛(?)

     

    2인분 이상 주문가능이라고 적혀 있어

    2인분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주인 할머니께서 왜이리 미련하게 먹냐면서 2명와서 1인분 시기는건 안되는데 혼자와서 1인분은 가능하다고 하심.

     

    다음부턴 1인분만 시켜야지.

     

    위의 사진은 2인분

     

    군시절 갔을땐 1칸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3칸으로 가게도 확장되었다.

     

    이날은 딱 감자옹심이만 먹고 차 막히기전에 다시 김포로 휘리릭...

     

    감나무집감자옹심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시장로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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