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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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마포소금구이 돼지껍데기 맛집맛집, 음식 2019. 8. 8. 10:13
여름이라 몸보신하려고 풍천장어 먹으러 갔다. 여름이라 그런지 이미 테이블 만석이다. 다들 술 한 잔씩 하다 보니 언제 자리가 날지도 모르는 상황. 다른 메뉴 먹기 위해 항상 풍천장어 가는 길에 보이던 마포소금구이로 가기로 결정 메뉴는 두 가지뿐이다. 소금구이 와 껍데기. 가게는 노포(오래된 가게) 형태이고 소금구이와 껍데기를 세트로 주문. 소금구이가 예전에 가봤던 청평명월집 처럼 깍둑깍둑 썰려서 나온다 초벌을 해서 주기 때문에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 된다. 고기가 두툼(?) 하다 보니 먹으면 입안에서 육즙이 팍 터져 나온다. 원래 예정된 메뉴가 아니었고 우연하게 발견한 맛집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고기를 먹다 보면 껍데기를 다 구워서 가져다주시는데 이 껍데기가 또 예술이다. 일반적인 껍데기와 다르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