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페딕 클라우드 베개 직구 후기
아마존에서 템퍼페딕 클라우드 베개가 좋은 가격에 떴다.
가격은 $37 정도...
목 디스크가 살짝 있어서 집에 베개만 열댓 개가 되지만 어느 하나도 편하지가 않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뻐근하고 하루 종일 피곤하다.
예전에 템퍼 베개를 사용해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상당히 편했던 것 같다.
국내 정품 가격이 대략 15만 원가량 했던 듯.
최근 환율이 조금 높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가격이라 바로 구매.
배대지는 투패스츠 깡통을 이용.
무게는 대략 4lbs, 배송비는 $9.8 정도.
합계 $47(환율 1200원이 넘는다.) 원화로는 6만 원가량
배대지 공지에 템퍼 베개는 원박스 제거하고 폴리백에 담아준다는 게 있었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받고 보니 신경이 매우 쓰인다.
오염이나, 파손에 매우 취약하다.
가끔 세관에서 개봉검사하는데 칼이라도 댄다면 매우 난감한 포장
막상 뜯어보니 내부에 또 이중 포장(2겹)이 되어 있어 오염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파손은... 뭔가에 찔리거나 걸리면 위험.
저 비닐백 안에 또 밀봉 비닐이 하나 더 있다.
내 건 다행히 오염이나 파손 없이 무사히 받았다.
직구는 언제나 그렇지만 복불복이 심하다.
요번에 잘 받았다고 다음에도 잘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포장을 다 벗기고 나니 베개에서 살짝 냄새는 나는데(고무 냄새 비슷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아 바로 사용.
하루 자고 난 결과만 가지고 판단은 조금 힘들지만 뭔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괜찮은 거 같기도 하다.
좀 더 사용해봐야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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